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의 일족 (문단 편집) == 쿠로스 카즈나리★ == 생년월일: 1995.12.17. (K2 22권 표지의 테이토 대학 학생증 참고) K 2부의 마지막에 모습을 드러내는 새로운 세대의 K. 자식을 남기지 않은 카즈야의 완벽한 클론. 이름은 KAZUYA를 한자로 쓰고(一也) 다르게 읽은 것. 카즈야의 성은 사이죠이지만 카즈야가 아니라 모친 쿠로스 마스미가 양육을 해왔으므로 이쪽도 카즈야처럼 모계의 성을 따서 쿠로스 카즈나리. 어린시절에는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감성적인 면이 냉철한 카즈야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카즈야조차도 "저 아이는 나와는 다른 타입의 의사가 될 것이다"고 했지만 2부 마지막에 보인 모습에서는 선대 K와 완벽히 똑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마스미가 키울 때는 아직 천진난만한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던 걸로 보아 카즈나리가 그렇게 된 건 모두 이후의 교육을 책임진 카미시로 카즈토 때문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카즈토에게 교육을 받기 전에도 냉정한 판단[* 한 예로 학교 선생님이 기침을 심하게 하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졌는데, 다른 어른들은 당연히 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카즈나리는 그 와중에도 토한 피에서 기침약이 나온 것을 보고 위, 혹은 식도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간파했다. 일개 초등학생 수준의 관찰력이 아니다.]을 했던 것을 보면 늦던 빠르던 냉철한 의사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수술을 집도할때만 냉정한 모습일 뿐 일상생활에서는 고립되고 엄격하기만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본체 KAZUYA와는 다르게 재밌는 친구들, 센스있는 고모격인 KEI, 따뜻한 어머니 마스미, 자신을 보호해주는 든든한 스승인 카즈토, 같이 의술을 배우며 사형이나 삼촌처럼 소소하게 챙겨주는 켄타 선생님 과 함께 지낸지라 K일족중 가장 감정이 역대급으로 풍부하고 그래서 환자들과의 교감은 본체보다 더 원할하고 사회적으로 막무가내로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확실히 KAZUYA가 "나랑 다른 타입의 의사가 될것이다"라는 예언이 맞은셈. 다만 풍부한 감정이 발목을 잡아 분에 못이기거나, 혹은 정 반대로 한없이 실의에 빠져 일을 그르칠뻔한적도 있는편이라 앞으로 얼마나 성장해야할지 지켜봐야되는 점이 있다.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KAZUYA가 아버지, 마스미가 어머니로 알고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지냈지만 사실은 아버지의 클론이 자기 자신임을 알고 큰 [[멘붕]]에 빠진다. 게다가 KAZUYA와 할아버지뻘 되는 카즈오키가 둘다 40대 전후로 단명했다는 사실을 알고 클론인 본인도 단명할 것이라 생각하는 상념에 빠진다.[* KAZUYA는 언젠가 카즈나리가 이렇게 될것을 예측했기에 자신의 스승인 신이치로에게 카즈나리를 깨우쳐달라는 부탁을 해놓는다.] 하지만 이는 KEI와 KAZUYA의 스승 신이치로가 카즈나리를 더 지켜본 결과, 카즈나리는 이에 굴하지않고 방사능 사건의 원인을 알아보는 명석함까지 보여주게 되어, 신이치로는 자신과 KAZUYA, 카즈오키 세명 다 피폭을 당해 그 여파로 후천적으로 암을 얻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카즈나리가 앞으로 K보다 더 오래살아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것이라고 응원하고, 이에 힘을 얻은 카즈나리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으로써 목표를 정하고 매진하게 된다. 클론임을 알게되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약간의 혼란이 있었지만, 친구이자 반쯤 연인인 시오리에게는 여전히 섬세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친구 쿠로스 카즈나리, 여전히 마스미는 누구보다 사랑하는 엄마와 아들, KEI는 든든한 고모와 조카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되려 KAZUYA를 호칭할때는 아버지라고 잘 부르지 않고 KAZUYA씨 라고 한다. 대외적으로 숨겨야 할때만 "KAZU...아니 아버지가~"라고 호칭하는 정도. 현재 의대생인데, 테이토대 노교수인 와카코[* 카즈야와 렌지도 가르쳤던 사람이다. 이러다보니까 렌지가 존댓말을 쓰면서 친근하게 대했고 카즈야에 대해서도 잘 아는 모습을 보인다.]에게 '''닥터 K가 테이토 대학에 돌아왔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단순히 생김새만 보고 그런것이 아니라, 해부용 시체를 가지고 장난을 친 동기를 관광을 보내고[* 해부용 시체의 일부를 떼내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미는 행동을 하면서 렌지가 멍청이라고 말하게 할 정도로 렌지와 와카코는 좋게보지 않았고 시체의 손톱을 핸드폰의 줄에 끼워넣은것을 보이면서 다른 동기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카즈나리는 이것에 분노해서 설교를 늘어놓았고 해당 인물은 카즈나리에게 설교를 들은후 '''자퇴했다.'''] 의사가 될수있는 싹을 잘랐을지도 모른다는 와카코의 말에 그 점은 가슴에 품고 있겠다고 말한것을 듣고 생각한 것이다. 근데 플래그 세우는 도중에 반에서 키가 가장 크고 운동을 잘한다는 말을 봐서[* 아닌게 아니라 초등학교 시절까진 또래 꼬마애 같은 체구였다가 중학교 시절부터 '''급성장'''해서 다른 애들보다 머리 하나쯤 더 큰 키에 운동선수 수준의 근육질이 된다.] 그리고 23권에서 위에서 언급한 동급생을 훈계 할때 성인남자를 '''한손으로''' 끌고 다녔다. 끌려다니면서 "왜 이렇게 힘이 센거냐"라는 동기의 절규가 백미. 19권에서, 학급에 전학온 '와쿠이 죠스케'[* 닥터 테츠(T)의 후계자이자 사실상 양아들.]라는 학생과 엮이는데, 정확하지만 과격한 응급처치 방식에다 자신이 클론이란 걸 알고 있는 것에 경악한다. 21권에서 플래그를 세운 시오리와 테이토 대학(제도대)에 같이 진학했다. 원래부터 아버지이자 자신의 원본인 카즈야의 영향으로 테이토대를 지망했었다. 죠스케의 도발로 KAZUYA의 과거를 찾아 교수님부터 시작해서 K와 인연을 가진 인물들을 한명한명 만나게 된다. 그중 K가 살아있었다면, 엄마 대신 선택했을지도 모를 인연인, 나나세와 만나게 된다. KAZUYA의 클론으로써 흔들리는 카즈나리에게 나나세는 너가 KAZUYA 본인과 다름없다 할지라도 K의 유지를 잇는건 혼자가 아닌 인연을 가진 사람들 모두들이라면서, "환자를 보면 의사는언제든 몇배로 강해질수 있다"는 가르침을 되돌려받는다. 그리고 나나세에게 포옹을 받으며, 전편에 제대로 매듭짓지 못했던 둘의 관계를 정리하는 마지막 인사를 하는 가슴 찡한 장면이 있다. 28권에서 배를 점거한 무장집단 한명을 손드는 척 하면서 무장해제[* 말이 무장해제이지 손드는 척 하면서 다른 사람 눈에도 안보이는 속도로 권총의 슬라이드와 탄창을 분해한다.] 시킨후 눈에 안보이는 턱을 쳐서 기절시켜버린다. 이후 다른 조직원을 [[쵸크]]로 기절시키고 결국 배를 점거한 완전무장한 야쿠자 4명중 2명을 혼자 처리하는 활약을 한다. 이후 다시 간호사를 시작하며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이 재발한 마스미가 죽음의 상을 띈 환자를 보고 케이의 죽음의 상을 본 것과 같이 카즈나리의 죽음의 상을 볼까 두려워 카즈나리의 손을 피하자, 엄마의 손을 움켜쥐고는 무엇이 보이냐며 묻고 마스미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하자 '나는 괜찮다, 그러니 아들의 손을 뿌려치지 말아달라'면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30권에서는 의료기기에 사이버 공격을 한 해커들을 잡으러 가는데 그중엔 뚱보권법을 쓰는 쿵푸의 고수가 있었는데 카즈나리를 니킥 한방으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쾌거를 이루지만 옆에 있는 시오리를 다치게 하자 K일족으로 특유의 철권으로 얼굴을 곤죽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걸 지켜본 마모우는 "천하의 K도 좋아하는 여자가 다치면 주먹부터 날아간다." 라는 데이터를 추가하겠다고 하자 얼굴이 시뻘게진다. 31권부터는 클론을 신에 대한 모독으로 여기는 러시아의 컬트 교단의 공격을 받기 시작, 33권에서는 결국 그들의 테러로 어머니를 잃는다. 이 때 함께 폭발에 휘말린 발레리 형제를 [[트리아지]]에 따라 먼저 치료하고 어머니인 마스미는 아들이 수술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망하게 되었다. 어머니가 보관하던 KAZUYA의 망토를 이어받아 방랑의 여행에 나서게 되며, 이때부터 이미지가 2부 에필로그 때와 거의 흡사하게 된다. 그뒤 한동안 전국을 누비다가 '의사없는 섬'에서 카즈토의 아버지 카즈로와 만나게 되며, 이 섬에서도 여러 사고들을 함께 해결하고 대화를 나눈 뒤 방황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의사의 길을 매진하고 있다. 42권에서는 드디어 K 2부 최종화의 시간대를 따라잡아, '''K 2부 최종화의 마지막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되었다. 하지만 거창한 연출은 커녕 그냥 "가볍게 인사만 하는 정도"였다면서 '''회상 한 컷'''으로만 지나가버렸다. K2가 확실히 전작들의 떡밥이나 등장인물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별개의 새로운 이야기로 진행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지만,[* 전작의 떡밥까지 가져오면 몇 번이나 출연한 인지도 높은 조연은 수두룩하다. 개과천선한 야쿠자 출신인 시마오와 그 후계자 다카다, 중국의 같은 일족인 리우, 자신을 따라 의사를 지망했던 가야마를 비롯한 가나 고교 출신 학생들, 빌헬름 카이저나 전미 대통령 같은 국제적인 유명인사까지 있는 등 전작의 명성과 유산에 의존하려면 단행본 열 권은 우습게 분량을 뽑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이런 조연들은 활용은 커녕 현재까지 출연이 전무하다. 다카시나나 아사쿠라같은 레귤러 출신들도 수십 권에 한 번 간신히 등장할까 말까 수준이고, 닥터K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최초 환자인 쌍둥이같이 극단적인 희소사례를 제외하면 거의 의도적으로 전작의 등장인물이나 떡밥은 최대한 다루지 않고 있다. 이 법칙에서 예외가 되는 건 오로지 K2의 주인공인 '''쿠로스 카즈나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간, 그리고 닥터 테츠 뿐이다.] 아무리 그래도 오랫동안 닥터K라는 대작의 엔딩을 장식한 장면이었고, 많은 팬들이 K2에서 재현되길 오매불망 고대하던 기념비적인 장면이었는데 '''너무 허무하게''' 스쳐지나가는걸로 끝나버려 아쉽다는 목소리도 많다. K 2부에서 4세로 나왔을때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K 3부에서 초등학생으로 나온 이후부터는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지라 갭이 꽤나 큰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